코스피, 美 증시 여파와 저가매수세로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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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8-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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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초반 154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8일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37포인트(0.41%) 내린 1540.6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경기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로 하락 마감한 여파로 코스피는 전일대비 12.84포인트(0.83%) 하락한 1534.22로 개장했다.

장 시작후 전일 급락에 대한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68억원 14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은 555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모두 매수 우위로 총 998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의 업종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의료정밀 전기가스 보험은 1% 내외로 상승 중이다. 반면 운수 창고(1.71%)의 하락폭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철강 금속 증권 유통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서는 포스코(-0.43%)와 KB금융(0.19%)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3000원(0.42%)오른 7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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