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 언론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사실을 긴급뉴스를 통해 신속히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한지 20여분 만에 1보를 내보냈다. 이어 CCTV 뉴스전문 채널은 일반 보도 중간에 이를 인용해 김 전 대통령의 서거소식을 긴급 보도했다.
시나(新浪)와 써우후(搜狐) 등 포털 사이트도 잇따라 긴급뉴스로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알렸다.
일본 NHK는 자막 방송으로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보도한 뒤 고시엔(甲子園) 고교야구중계방송을 잠시 중단하고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사실을 상세히 보도했다.
교도(共同)통신도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사실을 보도한 뒤 사내방송으로 이를 알렸다. 산케이신문 온라인판도 서울발로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사실을 전했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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