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자인의 자유(DOF)’ PDP TV 출시

TV 디자인이 더욱 화려해 진다.

LG전자는 TV 테두리에 패턴 무늬나 그림을 넣은 새로운 디자인의 보보스 PDP TV 신제품 4개 모델을 20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한 장의 유리가 벽에 걸려 있는 듯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보보스 PDP TV의 테두리 부분에 금색 패턴, 푸른 물결, 붉은 꽃 등의 패턴을 적용해 거실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기존의 단순한 블랙 색상을 넘어 더욱 화려한 TV 디자인을 꾀한 것이다.
 
아울러 울트라 브라이트 패널을 탑재, 밝은 조명 아래서도 한층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메가(Mega)급 명암비와 응답속도(0.001ms), 초당 600개의 프레임을 전달(600Hz)해 영상이 부드럽고 끌림을 최소화했다. 

주변 조명 변화를 감지해 TV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했으며, 소비전력을 최대 6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LG전자 이우경 상무는 “이번 제품은 거실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갖췄다”며 “이를 통해 대형 PDP TV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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