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음료 디자인 부문에서 레드닷 수상을 받기는 웅진식품의 ‘대단한 콩’이 처음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아이디어(IDEA)’와 함께 디자인 부문에서는 국제적인 권위를 지닌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에는 총 42개국 6112건의 디자인물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단한 콩은 커뮤니케이션 부분의 최고의 패키징 디자인으로 뽑혀 오는 12월에 있을 그랑프리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대단한 콩은 일체의 식품 첨가물 없이 콩 100%를 그대로 담은 음료라는 브랜드 컨셉트를 표현하기 위해 콩깍지 모양을 형상화했다. 특히 밝은 그린톤의 라벨을 콩깍지 모양의 패키지 전면에 감아 자연의 건강함을 모던하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지영 웅진식품 마케팅본부 상무는 “’대단한 콩’은 기존 두유와의 차별화를 선언한 무첨가 프리미엄 콩즙 음료로, 제품의 혁신적인 속성을 표현하기 위해서 보다 직접적인 화법의 디자인 전략을 구사했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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