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에너지 특별우표 4종. |
우정사업본부는 그린에너지 특별우표에 ▲태양열에너지를 이용해 난방·급탕 등에 사용하는 태양열 ▲태양전지를 이용해 태양의 빛에너지를 전기로 변환시키는 태양광 발전 ▲풍차를 이용해 바람에너지를 변환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풍력발전 ▲바닷물을 이용해 발전기를 돌리는 조력발전 등을 담았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달 녹색우정 선포식을 갖고 오는 2020년까지 탄소 배출량 20% 감축과 662억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그린포스트2020’을 발표했다.
이에 친환경 건축물 인증 확대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냉·난방 설비 도입 등을 통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녹색운송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차량을 2020년까지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는 한편 전기차와 전기이륜차도 도입할 예정이다.
김태의 우정사업본부 우표팀장은 “이번 그린에너지 특별우표 발행에 발맞춰 녹색우정기반을 조성하고 친환경적인 우체국사 건축 등 녹색우정문화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