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는 20일 서울 구의동 본사와 춘천공장 및 각 사업장 별로 기념식을 개최하고 더 높은 도약을 위한 성장을 다짐했다.
이날 이돈수 대표이사는 “저조한 출산율과 모유 수유 증가 등 구조적 변혁기를 맞고 있는 유아식업계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자”며 “연 매출 1000억원대의 목표 달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굳은 신뢰와 단단한 결속력을 바탕으로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한 실천과제로 △분유와 이유식 등 주력 제품의 가치 증대 △유제품과 건강식품·유기가공식품 등 신규 성장 동력 발굴 △품질우위 확보 △고객만족정신 강화 △공격적인 마케팅전략을 통한 경쟁력 증대 등을 제시했다.
현재 일동후디스 대표브랜드인 ‘프리미엄 산양분유’로 올해 로하스 어워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여성 소비자가 뽑은 최고 명품 대상을 7년 연속 수상하며 품질과 서비스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 지난해 약 200억원을 투자해 설립 한 춘천 신 공장에선 본격적인 이유식 생산과 유아 철분 영양식인 ‘헤모틴틴 베이비’와 어린이 영양 간식인 ‘초유 넣은 코코랑’ 등 다양한 건강식품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일동후디스는 올해부터 전국 할인매장에 제품을 입점시키는 등 유제품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종
합식품회사로서의 위상을 높여나날 계획이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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