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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이 미술품 전문 경매업체 K옥션과 함께 ‘미술품 행운 경매’ 이벤트를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외에서 약 500만 원 정도에 거래되는 월트디즈니 판화 1점을 비롯, 국내 유명작가 박수근의 ‘젖먹이는 여인’, 장욱진의 ‘황토길’ 판화작품 2점은 만원경매로 참여할 수 있다. 이중섭의 ‘봄의 어린이’는 행운경매로 진행된다. 이 작품들은 시중에서 약 15~18만 원 정도에 거래되는 유명작품들이다.
만원경매의 경우 모든 고객 대상이며, 1만 원 이상 금액으로 참여할 수 있다. 최고가 입찰자가 최종 낙찰된다.
행운경매는 플러스고객 대상이며, 직접 입찰가를 입력하면 무작위로 선정된 낙찰가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입찰한 입찰자에게 낙찰된다. 모든 경매 결과는 26일 발표한다.
G마켓 아트마켓 이월한 과장은 “최근 미술작품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일반 대중들도 온라인을 통해 미술작품을 쉽게 접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가 미술품을 저렴하게 낙찰 받을 수 있는데다 참여 방법도 간단한 만큼 보다 많은 네티즌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미술경매’, ‘그림경매’로 검색하면 된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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