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올해의 배전설비 기업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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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8-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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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옥현 LS산전 동남아영업팀장(오른쪽)이 크리스 드 라빈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 부사장으로부터 상을 받은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LS산전이 미국의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이 선정하는 '올해의 배전설비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LS산전은 보증기간 연장, 저압 제품 가격 세분화, 유통경로 강화 등 혁신적인 전략 수립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업 확장 정도, 신시장 진출을 대비한 제품 구성 확장 능력, 30%의 매출 성장 등을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LS산전은 베스트셀러 브랜드인 '수솔' 등 차단기와 변압기 등 전력시스템 사업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시장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5년까지 아시아 시장 석권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S산전의 전력시스템 사업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 신장한 1794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13% 신장한 236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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