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식은 포도 수확기를 맞아 한국 천주교 미사주용으로 담금할 올해 산 포도의 수확에 대한 축복을 내리는 미사로 지난 1977년 출시 및 천주교에 첫 봉헌됨과 동시에 로마 교황청의 승인을 받은 이후 올해까지 32년에 걸쳐 매년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진량성당의 신부 및 신도와 계약재배 농가 농민 등 총 100여명의 참가한 가운데, 오창수(바오로)신부와 대가대 장신호(요한보스코)신부가 공동 집전한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한국 천주교회에서 미사 집전 시 사용되는 마주앙 미사주는 연간 30만병 정도를 생산하고 있으며 한국 천주교 전례 위원회의 엄격한 지도 감독아래 제조 및 공급하고 있다.
롯데주류BG 관계자는 "미사주는 포도재배부터 수확, 양조, 숙성 등 전 과정에서 정성을 다하기 때문에 마주앙 중에서도 최고의 와인으로 손꼽힐 만큼 품질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주류BG 홈페이지(www.wine.co.kr)에서는 '마주앙'을 처음 마셨을 때의 추억을 공유하는 '나의 첫 와인, 마주앙 이야기' 사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