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R 유로NCAP 별 다섯 획득/기아차 제공 |
기아자동차는 26일(현지시간) 유로 NCAP(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에서 쏘렌토R이 최고점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에서 쏘렌토R은 정면·측면 충돌, 어린이 탑승자 보호, 안전 사양, 보행자 보호 등 4가지 부문 종합 평가 결과 최고점인 별 다섯을 받았다.
쏘렌토R은 차체자세 제어장치, 경사로 밀림방지장치 등 첨단 안전장치와 듀얼 에어백과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 다양한 안전사양을 갖췄다.
또 고장력 강판을 적용해 차체강성을 키우는 동시에 보강재를 확대해 충돌 시 실내 공간 변형을 최소화했다.
쏘렌토R은 올해 하반기 유럽에서 본격 출시되며 이번 유로 NCAP 최고점 획득을 계기로 성능, 디자인, 품질에 이어 안전성까지 갖춰 유럽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2007년 씨드, 올해 상반기 쏘울에 이어 쏘렌토R까지 기아차 3개 차종이 유럽 최고 권위의 유로 NCAP에서 별 다섯 최고점을 받았다”며 “앞으로 유럽시장에서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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