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원금을 보장하면서 최고 연 18%의 금리를 지급하는 '더블찬스정기예금 더드림 5호'를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한시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1년만기 상품이다. 투자기간 동안 기준지수대비 비교지수가 일정구간 상승하면 높은 금리가 지급되는 지수연동예금(ELD)으로 '상승형', '안정형', '디지털형' 3가지로 구성됐다.
상승형은 기준지수 대비 비교지수가 40%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비례하여 최고 연 18%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지수상승률이 40%를 넘으면 5%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안정형은 비교지수가 20%이하로 오르면 최고 연 9%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지수상승률이 20%를 초과하면 6%의 이율을 적용한다.
디지털형은 기준지수 대비 비교지수가 3%초과 상승하면 연 5.7%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상승률이 3%이하거나 기준지수보다 떨어져도 0.5%의 최저금리를 제공한다.
세 가지 모두 원금이 보장되며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인터넷뱅킹을 통해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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