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노스웨스트 항공과 한국 내 영업 및 예약 사무소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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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8-3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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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은 9월1일부로 델타항공과 노스웨스트 항공의 항공권 업무를 취급하는 영업 사무소와 예약 사무소를 통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델타 에어 에이전시(Delta Air Agencies, Ltd., 이하 DAA)는 델타항공 자체의 영업 직원이 있는 부산과 대구 및 남동지역을 제외한 한국 전역을 총괄하는 총판대리점(GSA)으로, 델타항공과 노스웨스트 항공의 영업을 대행하게 된다.

DAA는 델타항공과 1987년 이래 한국에서 델타항공 업무를 맡아온 기업이다.

델타항공 측은 “한국에서 영업 및 예약 사무소의 통합은 세계 최고의 항공사가 되기 위한 델타항공과 노스웨스트 항공의 합병의 일환으로 가장 최근에 내려진 중요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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