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왕복운임의 경우 인천~방콕 노선은 45만원, 인천~마카오 노선은 36만원이다.
진에어는 방콕과 마카오 노선의 항공운임을 이 같이 확정하고 지난 1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가격은 대형항공사들이 받는 인천~방콕 노선 일반석 운임보다 30% 이상 저렴하고 같은 노선에 운항하는 외국항공사에 비해서도 15%정도 싸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마카오 노선은 국적항공사 중 유일 취항 노선으로, 비슷한 운항거리에 있는 홍콩노선에서 대형 항공사가 받는 15일 왕복 일반석 운임에 비해40~50% 정도 저렴한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다음 달 29일 태국 방콕을 비롯해 중국 마카오에 동시 취항 할 예정이다. 이 노선에는 180석과 183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방콕노선은 ‘주 7회/오전 8시 인천을 출발’하며, 마카오노선은 ‘주 4회(화,목,금,일)/오후 9시50분 인천을 출발한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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