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저축銀, 연 8.5% 금리 후순위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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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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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저축은행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후순위채권 청약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발행금액은 200억원이며, 연금리 8.5%다.

만기는 5년 3개월로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된다.

최소 청약금액은 1000만원으로 백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청약률에 따라 100만원 단위로 안분배정된다.

경기저축은행 관계자는 "주가 및 금리 등 시장지표가 호전되고 있으나 여전히 금융시장에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이번 후순위채권은 장기간 높은 수익률을 보장받고자 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저축은행은 2009년 회계연도 기준 당기순이익 220억원, BIS자기자본비율 12.9%, 고정이하여신비율 5.6%을 보유한 우량 저축은행이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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