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재무본부장에 질 뻴띠에 전무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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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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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질 뻴띠에 재무본부장(사진 왼쪽)과 디자인 총괄 알레한드로 메소네로 상무(오른쪽)/르노삼성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가 재무본부장에 질 뻴띠에(48세) 전무를, 디자인 총괄에 알레한드로 메소네로(41세) 상무를 1일자로 신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질 뻴띠에(Gilles PELLETIER) 재무본부장(CFO)은 프랑스 루앙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00년 르노그룹 자회사인 SOVAB의 재무감사에 이어 2004년 르노그룹의 터키 소재 자회사 오약-르노(Oyak-Renault) 재무감사를 역임했다. 2007년부터 르노 리테일 그룹의 CFO를 맡아왔다.

르노삼성 디자인 총괄 알레한드로 메소네로(Alejandro MESONERO) 상무는 영국 왕립예술대학(Royal College of Art)에서 자동차 디자인(석사)을 전공했으며, 1994년 폴크스바겐 아우디 그룹 디자이너를 거쳐 2001년부터 르노그룹의 디자인을 담당해 왔다. 

아주경제=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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