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은 3일부터 18일까지 나이지리아 고위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행정발전과정에 대한 연수를 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연수에서 참가자들은 한국의 경제개발 전략과 정보기술(IT) 발전과정, 전자정비 구축 방법 등에 관한 강의를 듣고 서초구청 민원센터 등을 둘러본다.
특히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장기 연수를 받는 우리 공무원들과 '1일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갖고 양국의 행정 경험을 교환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자원 부국인 나이지리아의 교류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시아·아프리카 국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나연 기자 n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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