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어린이재단에 2천만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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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0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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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즐거운 기부'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방송인 이홍렬씨.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일 어린이재단의 '행복한 배움터' 후원프로그램에 2000만원을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후원프로그램은 성장기에 있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배움의 길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한편 공항공사는 이 후원행사에 앞서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이홍렬씨를 모시고 '즐거운 기부(Fun Donation)'라는 주제로 전직원 교육 활동도 가졌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통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국민기업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동복지사업 및 소외계층 등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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