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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銀, 결손가정아동 지원금 5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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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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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은 결손가정아동을 후원하기 위해 경상남도에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문동성 경남은행장과 박재노 노조위원장은 김태호 경남도지사에게 '결손가정아동 돕기 후원금 기증서'를 전달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과 은행 출연금으로 마련된 이번 지원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각종 구호활동 및 지원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문동성 은행장은 "임직원들의 정성이 결손가정 아동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한다"며 "지역 사회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달 27일 울산시에 결손가정아동 후원을 위한 지원금 2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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