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은 정신분열병 치료제인 신약 '로나센 정(성분명:블로난세린) 2mg, 4mg'의 허가를 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로나센정은 일본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부광약품이 국내 허가 계약을 체결해 도입했다. 일본에서는 임상 시험을 통해 지난해 1월 세계 최초로 허가를 득해 현재 판매중이고 부광약품은 국내에서 3상 임상 시험을 완료하고 최근 품목허가를 득했다.
임상 시험에서의 결과를 보면 정신분열병 치료제의 대표약물이라고 할 수 있는 리스페리돈과 비교시 약효는 동등하게 나타나고 추체외로계 부작용의 발현은 낮아진 안전하고 내약성이 우수한 약물임을 알 수 있다.
부광약품은 우울증 치료제 '익셀', 조증 치료제 '오르필' 뿐만 아니라 '티모닐서방정', '리단', 페니토인, 디아제팜 등의 정신과 약물을 판매하고 있는 가운데 '로나센정'을 추가함으로써 더욱 정신과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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