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신한크메르은행이 현지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신한크메르은행은 캄보디아 초어빌리지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총 10만 달러를 들여 식수 정수시설을 설치했다. 1년 8개월에 걸친 공사기간 끝에 이날 완공식을 가졌다.
완공식에는 사켕 캄보디아 내무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이재준 신한크메르은행 법인장에게 훈장을 수여했으며, 신한크메르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식수 정수사업은 신한은행 직원의 모금과 신한크메르은행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신한크메르은행은 저소득층 소액대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10만 달러를 기부하고 초어빌리지에 소액금융서비스 사무소를 설립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역 사회공헌에 앞장서면서 현지화에 주력해 신한크메르은행을 캄보디아 최고의 은행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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