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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일선 대리점 경영수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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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1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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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의 ‘제 1차 경영 아카데미’ 교육 모습.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9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경기 고양시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다. (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일선 부품대리점 대표를 대상으로 경영수업을 실시한다.

현대모비스는 9일부터 15일까지 경기 고양시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제 1차 경영 아카데미’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전국 권역별로 22명의 대리점 대표가 참석했다.

총 51시간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전국 권역별로 모인 22명의 대리점 대표에게 영업혁신(SI)와 세무회계 등 실무교육에 초첨을 맞췄다.

특히 CEO의 역할 및 리더십과 같은 경영일반 교육과정과 우수 대리점을 방문하는 현장실습 과정은 큰 호응을 받았다.

회사는 이번 아카데미를 전국 1400여 대리점 전체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월 ‘2차 경영 아카데미를 열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관련 교육을 강화한다.

최호성 현대모비스 부품영업본부 부사장은 “이번 교육이 향후 대리점 운영에 경영마인드를 접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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