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신종플루 양성환자 발생으로 하루 휴업을 했던 전남 화순군 모 중학교에서 모두 5명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아 휴업이 연장됐다.
12일 전남 화순군보건소와 A중학교 등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 9명이 신종플루 양성반응을 보여 정밀검사를 한 결과 모두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교에는 이들 외에도 열성 호흡기질환 증세를 보인 학생들이 더 있어 환자 추가 발생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 학교는 이날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지난 11일에 이어 오는 15일까지 임시 휴업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