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급 방식은 한우, 사과, 감자, 양파 등 주요 농, 축산물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에 걸쳐 납품될 1500여톤의 물량에 대해 납품 대금을 9월에 지급하는 형식이다.
이를 통해 산지 생산단체는 납품대금을 최대 3개월 앞당겨 받을 수 있어 추석 명절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무이자로 지급돼 실질적인 혜택이 더욱 큰 것이 특징이라는 게 롯데마트측 설명이다.
이밖에, 명절 시즌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자금 지원 제도에 대한 설명회도 개최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15일, 영등포 인재개발원에서 협력업체 담당자 200여명을 초청, 롯데마트의 자금 지원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롯데마트 자금 지원 제도의 파트너社인 기업은행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협력업체 담당자들에게 롯데마트의 자금 지원 제도인 다모아론, 패밀리론, 농수산물 상생기금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자영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협력업체들이 자금의 어려움을 가장 많이 느끼는 시기가 명절이기에 협력업체에 지원할 수 있는 자금을 최대한 제공할 계획”이라며 “직접적인 자금 지원은 물론 향후에 이용할 수 있는 지원 제도에 대한 설명회까지 준비한 만큼 협력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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