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구 월성 월드메르디앙에서 열린 집들이 행사 모습. |
월드건설은 지난 12일 대구 달서구 월성 월드메르디앙 입주민과 지역주민들을 초청, 집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집들이 행사에는 월드메르디앙 입주민을 비롯해 약 1200여명의 인근 주민이 함께 자리했다.
지난 2006년 분양해 올 6월말 준공한 월성 월드메르디앙(865가구)은 월드건설의 로하스 프로젝트가 처음으로 도입된 단지로 분양시부터 지역민의 관심을 모았었다.
로하스(LOHAS : Lifestyles Of And Sustainability)는 아파트 단지가 단순한 개인적 주거 공간이 아닌 지역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바꾸는 긍정적인 요인임을 강조하고 있다.
중앙광장에 녹지를 조성하고 공원과 광장으로 아파트 단지를 구성해 인근 지역까지 쾌적성을 확장하는 등 로하스 개념을 적극 도입한 월성 월드메르디앙은 입주민과 지역민이 함께 화합의 장을 열어 진정한 로하스 아파트를 선보이겠다는 취지로 이번 집들이 행사를 준비했다.
중앙광장인 '메르디앙 파크'에서 바비큐 파티를 여는 한편 주요 커뮤니티 시설과 세대를 방문해 월드메르디앙의 혁신적인 평면 설계와 고품격 인테리어를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입주자 대표 이무환(남, 37세)씨는 "지역주민과 주변 친지들과 모시고 이렇게 성황리에 집들이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행사를 통해 월성 월드메르디앙이 더욱 살기 좋은 아파트로 거듭 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월배 택지지구 인근 주택에 거주하는 김희라(여, 45세)씨는 "평소 아파트 잘 짓는 건설사로 막연히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샘플하우스를 둘러보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짜임새 있는 구조에 감탄해 월드건설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조영호 월드건설 영업본부장(상무)는 "이제 건설사는 단순시공에서 벗어나 지역커뮤니티 형성과 좋은 이웃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때"라며 "월드건설은 좋은 이웃 만들기에 더욱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성 월드메르디앙의 집들이 행사는 오는 26일(토) 오후 4시에 다시 한 번 진행 된다.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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