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상 5개, 은상 4개, 동상 7개를 획득해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코레일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16개 팀이 본선 진출, 역대 최고의 성적(금5, 은4, 동7개)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코레일은 기술 분야 14팀과 경영관리 2팀이 공기업 및 사무 간접 분야에 참가했다.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대기업과 공기업, 중소기업 등 전국적으로 173개사 222개 팀이 본선대회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코레일은 지난 2000년 처음 이 대회에 출전해 대통령상(동상 1개)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대통령상을 수상해 왔다. 올해는 10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강병수 코레일 기술본부장은 "코레일이 품질경영에 있어서 명실 공히 대한민국 최고라는 것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열차안전운행 확보와 고객만족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세계1등 국민철도를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