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그룹이 15일 창립 37주년을 맞아 '2015년 매출 10조원 달성, 종합IT대표기업으로의 도약'이라는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케이디씨그룹은 이날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단체연합회 국제회의장에서 본사 전·현직 임직원, 협력업체 관계자, 회사원로, 고문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태섭 대표이사는 창립기념사를 통해 "현재 IT분야는 다양한 분야와의 컨버전스가 일어나는 구조적 변혁기를 맞고 있다"며 "미래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그룹의 경영이념을 '창조적 혁신과 도전'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2015년 매출 10조의 종합 IT대표기업으로의 도약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굳은 신뢰와 단단한 결속력을 바탕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임직원들의 사실에 대한 문제의식과 창조적 사고 체계 확립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해외영업 강화 △경쟁력 있는 신 성장사업 발굴 △정보의 체계적인 수집·관리·공유·활용 통한 지식경영 기반 구축 등을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