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신을 'DJ SH'로 밝힌 한 네티즌은 블로그에 자신이 직접 부른 CD브레이커를 공개했다.
현재 하트브레이커는 30초 버전을 선공개한 지난 8월 플로라이다의 '라이트 라운드'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는 상태.
cd브레이커의 내용은 하트브레이커의 가사를 본따 '카피는 해 표절은 하지않아. 아직 쓸만한 걸 줍지 않았어' '컨트롤 CCCC 눌러 내가 뭘 잘못했는지. 컨트롤 VVVV 눌러' 등으로 원곡에 신랄한 비판을 가하고 있다.
DJ SH는 곡 말미 나래이션을 통해 "노이즈도 마케팅이다. 사실 잘 듣고 있다. CD도 직접 구입했다. 다 좋아서 하는 말이다"라고 전했다. 또 "빅뱅과 같은 YG 아이돌 사단 굉장히 좋아한다"며 직접 구입한 CD를 찍은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는 KBS 2TV '뮤직뱅크'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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