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서울 도심인 경복궁 인근의 옛 주한 미국대사관 숙소 부지에 7성급 최고급 호텔을 포함한 문화복합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송현동에 있는 이 부지는 3만 6642㎡ 넓이로, 경복궁에서 100m, 덕성여고와 풍문여고에서는 50여m 떨어진 곳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삼성그룹에서 2000억 원에 구입한 경복궁 인근 부지에 7성급 호텔과 각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장, 전통문화 체험장 등을 짓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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