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예비·초기사업자 지원을 위한 2009년 2차 '창업스쿨'을 2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9개 영업본부에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업타당성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관련 행정절차 및 자금조달 등 실무 교육을 이틀에 걸쳐 15시간 동안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예비 창업자나 창업 후 1년 이내의 초기사업자 450명이다.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신용조사·심사를 통해 3년 간 최대 3억원까지 창업보증이 지원되며, 보증료도 0.2% 포인트 할인해 준다. 또 신보의 '중소기업 경영지원단'을 통해 경영진단 및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등의 전담서비스도 제공된다.
신보 관계자는 "지난 5월 서울·경인지역 창업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1차 창업스쿨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아 2차 창업스쿨을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창업스쿨은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08년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총 1523명이 수료했고 약 500여명이 창업보증을 지원받았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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