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건·소년시대 등 ‘상암벌’ 달구다

홍콩배우 겸 가수 정이건과 베트남의 손담비, 태국의 동방신기 등은 제6회 2009 아시아송페스티벌이 펼쳐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의 4만 관객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았다.

19일 오후 6시부터 열린 공연에는 아시아 9개국 14개팀이 참가해 아시아 각국의 톱가수들이 열창하는 무대로 펼쳐졌다.

‘홍콩 배우 겸 가수’ 정이건과 ‘베트남의 손담비’ 호 응옥 하, ‘대만의 비’ 나지상, ‘태국의 동방신기’ 케이오틱 등은 객석의 열기를 더했다.

공연 후반부에 펼쳐진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와 <지>, 슈퍼주니어의 <너라고>와 <갈증>, 빅뱅의 <가라가라 고>와 <거짓말>은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대미를 장식했다.

김준성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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