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전공노 등 민노총 가입 우려”

한승수 국무총리는 20일 전국 공무원 노조 등 3개 공무원 노조의 민주노총 가입 움직임을 경계하면서 유기적으로 대응토록 주문했다. 이날 이달곤 행안부 장관, 이상희 노동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연 자리에서다.

한 총리는 "공무원 노조가 정치활동을 하는 민주노총에 가입하려는 것이 매우 우려된다"며 "정부와 국민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상황에서, 공직자들의 과도한 노조활동은 국민에게 걱정을 끼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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