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이민정 "서지영-전지현등과 서울 5대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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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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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민정이 학창시절 빼어난 외모로 유명했다는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민정은 21일 방송되는 '야심만만2' 녹화에서 '서울 5대 미녀'로 불렸다는 제보를 받았다.

이에 이민정은 "학교 다닐 때, 근처 학교에 누가 예쁘다"고 소문났던 여학생들이 '강남 5대 미녀', '서울 5대 미녀' 등으로 불린 것 같다"고 답했다.
 
앞서 이민정은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이민호(구준표)의 약혼자 하재경 역으로 출연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또 "그외 4명은 누구냐"는 MC들의 질문에 "당시 근처 고등학교에서는 전지현 박지윤(가수) 송혜교 서지영씨가 유명한 걸로 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은 이날 뛰어난 외모로 수많은 기획사의 제안을 받았음에도 데뷔가 늦어진 이유, 비교적 늦은 나이에 연예계로 데뷔하며 겪었던 사연 등을 공개했다.

이민정 외 정경호 이천희 최정윤 등 SBS 새 주말 드라마 '그대 웃어요' 팀이 출연하는 '야심만만2'는 21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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