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상가에 200억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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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2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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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상가로 뭉칫돈 200여억원이 몰렸다.

23일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주공상가 총 103개 (22일 공개분) 신규점포 입찰에서 79개 점포가 낙찰돼 77%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또 이번에 유입된 낙찰가 총액은 21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판교에서는 20개 점포가 모두가 팔려나가면서 101억원이 몰렸다. 이에 따라 판교 주공상가에만 지난 3월이후 총 500억원 정도가 유입됐다.

수도권에서는 남양주 진접 역시 15개 점포중 14개 점포가 낙찰되면서 30억원이 들어왔다. 비수도권인 안동옥동 8단지와 대구율하 12단지 공급분도 모두 낙찰됐다.

반면 25억원이 몰린 광명소하 C-1, C-2는 19개 점포 가운데 9개 점포가 유찰됐으며 비수도권인 대전대신 2블럭과 보령대천 입찰분 8개 점포는 모두 유찰됐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최근 주택시장 규제 반사이익처로 부각된 상가시장에 대해서도 관심이 늘고 있다"며 "추석이후에도 안정적이고 인기지역 중심으로 자금의 유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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