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교육청은 3번째 유아의 유치원 학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셋째 아이면서 유치원에 다니는 3~4세 유아에 대해 소득에 관계없이 공립유치원은 월 4만2000원을 지원한다. 사립유치원은 월 12만9000원~14만3000원을 보태준다.
이들 지원 금액은 유치원 학비의 75%에 해당된다. 공립 및 사립 유치원 학비는 각각 월 5만7000원, 17만2000~19만1000원에 달한다.
대상 어린이의 부모는 주민등록등본을 해당 유치원에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교육청은 다자녀 가구의 학비 경감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셋째 유아 학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투입되는 10억원의 예산은 인천시와 절반씩 부담한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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