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생길인 줄 알면서도 끌고 나온 승용차. 막히는 고속도로에서 시달리다 보면 한 두번 쯤은 휴게소에 들리게 된다.
휴게소에서는 잠시 쉬거나 요기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간단한 차량 점검도 받을 수 있다. 소중한 가족과 함께하는 귀성길,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차량 점검을 받는 것도 지혜로운 방법이다.
이번 추석연휴 기간인 1일부터 4일까지 국내 완성차 5개 회사에서 고속도로 휴게실이나 국도변에서 긴급출동 차량 서비스팀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엔진, 브레이크, 냉각수, 타이어, 각종 자동차오일 등 간편한 차량 점검이 가능하며 전구, 퓨즈, 와이퍼, 팬벨트 등 소모성 부품도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에 교체할 수 있다.
또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 관리와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최대한 귀성객에서 편의가 제공될 예정이다.
따라서 출발전에 미리 어디에서 점검 서비스가 있는지 알아두면 편리하고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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