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국내에서 판매된 카메라폰 가운데 1000만 화소폰이 최고 화소 사양이었다.
아몰레드 12M 1200만 화소폰 중에서 세계 최초로 광학 3배줌을 탑재, 멀리 있는 사물도 화질 저하없이 선명하게 확대해 촬영할 수 있다. 디지털 2배 줌도 지원해 최대 6배 줌까지 가능하다.
특히 3.3인치 WVGA급 대형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고화질로 촬영된 사진을 자연색 그대로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카메라의 디자인을 채택해 카메라를 사용하는 듯한 그립감을 주며 초당 30프레임의 HD급(1280×720p) 동영상 촬영을 지원해 캠코더로도 손색이 없다.
이외에도 화면 터치만으로 촬영 초점 위치를 쉽게 설정할 수 있는 ‘터치 오토포커스’ 기능, 별도 조작없이 주변 환경에 따라 촬영모드 등이 자동 조절되는 ‘스마트 오토’ 기능이 있다. 제논 플래시, 손떨림 방지, 얼굴인식 기능, 4GB 내장메모리 등 최신 카메라 기능도 두루 갖췄다.
판매 가격은 이동통신사들과 협의가 안돼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100만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몰레드 12M은 1200만 화소 카메라와 아몰레드가 만난 최고 화소·화질의 진정한 프리미엄 카메라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몰레드 라인업을 선보여 ‘보는 휴대폰’ 시대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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