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각 점포별로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수용품 모음전’을 진행한다.
대산자 1만원, 약과 12개 1만원, 봉지유과 1만원, 동태전 100g 2300원, 유기농 수라당면 400g 4500원, 도라지 100g 2800원 등을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명절 전날 반찬코너 앞에서 줄을 서는 소비자들을 고려해 점포별 즉석반찬 코너에서 전류나 갈비찜 등을 예약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과 강남점, 죽전점에서 오는 10월2일까지 ‘추석 차롓상 모음전’을 열고 국거리용 사태 100g을 3200원에 판매하고 햇밤 100g은 1280원, 햇대추는 100g에 980원에 판매한다.
또 고메홈의 동태전은 100g에 3200원에 선보이고 제사용 술인 백화수복(700㎖)는 4600원에 판매한다. 이외 굴비는 2.1㎏ 20마리에 5만원에 선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전점에서 청평햇밤을 100g에 600원에 선보이고 청평생율은 150g에 3900원에 판매한다. 청평왕대추는 100g에 800원이고 당도가 높고 한약재, 식물성 거름을 주어 재배한 보은대추는 400g에 1만∼1만3000원에 판매한다. 청평곶감은 8개입 1팩에 9000원이다.
가을 햇과일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친환경단감은 1봉에 7900∼9900원에 판매하며, 차례용 혼합과일 1박스에 2만5000~2만8000원에 판매한다.
대형마트들도 제수용품 할인전에 나섰다.
이마트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추석 제수용품 기획전을 열고 추석 제수용품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생닭, 참조기, 식용류 등 추석 음식 주부재료에서부터 송편, 전류, 조리나물 등 추석 음식 완제품까지 다양하게 판매한다.
제수용 신고배(3입/대)와 사과(3입/대)는 각각 6980원, 4980원에, 제수용 토종닭(1kg/팩)은 5970원, 한우 국거리(100g)는 3450원, 햇밤(700g/팩)과 햇대추(400g/팩)도 각 2980원에 판다. 완자전이나 동태전 등 각종 전류는 100g당 1380~1980원에 판매한다.
명절음식의 대표 부재료인 식용류, 부침가루, 당면 등도 행사기간 20~40%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참조기, 문어, 참돔 등 다양한 제수용 생선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현장에서 손질해 맞춤 제작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선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100% 국내산 친환경 무농약쌀로 빚은 친환경 송편을 100g당 1100원에 판매하고, 제수용품 기획전을 통해 제기세트, 조리기구 등 다양한 제수용품을 특가로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2일까지 전점에서 '추석 제수용품 기획전'을 열고 제수용 농.축.수산물 등을 최대 26% 할인판매한다.
대표적인 할인품목으로는 당도선별 제수용 사과(3개)가 4980원, 제수용 1등급 이상 한우국거리(100g) 3380원, 수제 명태전감(100g) 1180원, 제사포(1마리) 3980원 등이다.
롯데마트는 행사기간 제수용품 3만원 이상 구입시 롯데 상품권(5000원)을 제공한다.
이밖에 신한카드로 제수용품 구매시 최대 20% 가량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롯데랑 참기름 기획(300ml×2入)’ 5980원, ‘청정원 자연숙성 양조간장(1700ml/양조간장 930ml 증정)’ 6380원, ‘큐원 다목적용 밀가루(1kg)’ 1020원 등이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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