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세계 주요 국가 중앙은행 총재에 대한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A'를 받았다 . 반면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벤 버냉키 의장은 C에 그쳤다.
29일 블룸버그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파이낸스매거진의 세계 30개국 중앙은행 총재에 대한 평가 결과, 이성태 총재와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 총재 등 7명의 중앙은행 총재가 'A'를 받았다.
그러나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과 저우샤오촨 중국 인민은행 총재, 마틴 레드라도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총재 등은 'C'를 받았다.
한편 글로벌파이낸스는 1994년부터 해마다 30개국의 중앙은행 총재를 대상으로 인플레이션 관리와 경제성장률 목표, 환율 안정, 금리 관리 등의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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