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블루칩' 청라 동시분양 막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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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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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청약률 297대 1. 올 상반기 분양시장의 '블루칩'으로 꼽혔던 청라지구에서 하반기 동시분양이 본격화한다. 

30일 동시분양 협의체에 따르면 제일건설, 동문건설, 반도건설 등 3개사는 10월 중 총 2559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업체 별로는 △제일건설 A11블록 '제일 풍경채' 101~134㎡ 1071가구 △동문건설 A36블록 '동문 굿모닝힐' 114~125㎡ 734가구 △반도건설 A37블록 '반도 유보라 2.0' 101~121㎡ 754가구 등이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는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청라지구는 향후 5년간 주택 수에 상관없이 양도소득세를 100% 감면 받을 수 있고, 전매규제 제한이 1년(전용 85㎡ 이상)으로 단축된다.

이밖에 주택 재당첨 제한 2년간 한시 적용 배제 등 부동산 정책수혜를 모두 적용 받을 수 있고 우수한 입지와 뛰어난 미래가치로 실수요자 뿐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용현동 인하대 앞에 조성되며 오는 16일 개관한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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