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스포츠 대제전 올림픽콩그레스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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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0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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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스포츠계의 주요 인사들이 모두 참석해 올림픽의 미래를 논의하는 대토론회가 막을 올렸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3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벨라센터에서 제13차 올림픽콩그레스 개막식을 열고 사흘간의 열띤 토론에 들어갔다.

올림픽 콩그레스는 올림픽 운동 확산을 위한 대형 세미나다.

1894년 쿠베르탱 남작에 의해 근대올림픽의 부활이라는 주제로 첫 회동을 가진 올림픽 콩그레스는 이후 10∼15년 사이 부정기적으로 개최됐었다.

이번 콩그레스는 1994년 파리 대회이후 15년만에 열렸으며 전 세계 200여 국가올림픽위원회(NOC)와 35개 올림픽 종목, IOC가 인정하는 70여개 경기단체 뿐만아니라 선수, 학자, 언론 등이 모두 참여했다.

한국도 박용성 대한체육회(KOC) 회장을 비롯해 강영중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회장,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이강두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회장, 조양호, 김진선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위원장까지 대거 참가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참석해 올림픽 콩그레스 개최를 축하했고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은 스포츠가 유엔이 추구하는 세계 목표와 부합하는 위치로 격상됐다고 평가했다.

'사회 속의 올림픽운동(the Olympic Movement in Society)'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올림픽 콩그레스는 △선수 △올림픽 경기 △올림픽 운동의 구조 △올림피즘과 청소년 △디지털 혁명 등 5개 테마로 구성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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