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6일 현대종합상사에 대해 인수합병(M&A)시너지와 함께 자원탐사개발(E&P)부문의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47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적극적인 비중확대를 권고한다"며 "새 주인인 현대중공업을 만나 전반적인 시너지 확대가 예상되고, 예멘 LNG의 상업생산이 이달 중 시작되면서 E&P 가치가 크게 부각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이르면 연내 워크아웃 졸업을 통해 투자적격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당초 우려했던 청도 조선소 부실 문제도 향후 현대중공업의 노하우로 경영 정상화를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진단했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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