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원금을 보장하면서 최고 연 18%의 이율을 제공하는 '더블찬스정기예금(ELD) 6호'를 오는 20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상품으로, 지수 상승률에 따라 '상승형', '안정형', '디지털형' 3가지로 나눠 판매된다.
상승형은 기준지수 대비 비교지수가 40% 이내로 상승하면 최고 연 18%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40%를 넘으면 연 5.1%의 수익률을 확정한다.
안정형은 지수 상승률이 30%이하일 경우 10.5%을, 30%를 초과하면 8%의 수익률을 각각 지급한다.
디지털형은 기준지수 대비 비교지수 상승률이 3%만 초과해도 7.2%의 확정 이율을 제공한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인터넷뱅킹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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