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TV겸용 풀HD 모니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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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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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TV기능을 더한 23인치(58.4cm) 와이드 LCD모니터(모델명:M2362D)을 7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풀 HD영상을 지원하며, 제품 테두리에 SRS(Sound Retrieval System)스피커를 
내장해 생생한 입체음향을 구현했다. 
 
또 2개의 HDMI(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단자를 탑재해 AV기기, 콘솔 게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버튼 하나로 △선명한 화면 △편안한 화면 △영화 △스포츠 △게임 등 최적의 영상모드도 선택할 수 있다.

외관 디자인은 제품 하단부를 붉은색이 감도는 투명한 소재로 처리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우경 한국지역본부 HE마케팅팀장(상무)은 "공부방에서 교육방송을 시청하거나 벽걸이 형태로 주방에 설치하는 등 다용도 TV모니터 수요를 겨냥해 출시하게 됐다"며 "연내 신제품 2종을 추가로 선보여 TV겸용 모니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 가격은 39만원이다.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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