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2명중 1명 "결혼성화가 가장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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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0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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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남녀들은 역시 이번 추석에도 ‘결혼성화’가 가장 큰 스트레스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www.daksclub.com)은 미혼남녀 756명(남387명, 여369명)을 대상으로 '2009 추석, 나는 이것이 제일 싫었다'라는 설문 조사를 한 결과 56%가 넘는 미혼남녀 426명(남246명, 여180명)이 가족, 친지들의 결혼 성화를 가장 큰 스트레스로 뽑았다고 7일 밝혔다.

특히 32세 이상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미혼남녀 327명(77%)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해 일가친지들의 결혼 재촉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스트레스에서는 남성 246명(63%)이 결혼 재촉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3일간의 짧은 연휴(54명, 14%), 꽉 막힌 귀향길(45명, 12%), 과식으로 인한 체중 증가(36명, 9%), 가족 친지들의 용돈 문제(9명, 2%) 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 또한 친지들의 결혼 재촉(180명, 49%)을 가장 큰 스트레스로 뽑았으며 과식으로 인한 체중 증가(90명, 24%), 짧은 연휴 기간(81명, 22%), 가족 친척들의 용돈 문제(18명, 5%)순으로 조사됐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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