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개발자 챌린지 2009' 실시

월 10일까지 응모한 애플리케이션 대상 총 상금 33만불, 최고 상금 10만불

삼성전자가 모바일 콘텐츠 직거래장터인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활성화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휴대폰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대상으로 총 상금 33만달러(원화 약 4억원)의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개발자 챌린지 2009'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 휴대폰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출품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공식 오픈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개발자 대상 행사다. 참가를 원하는 전 세계 개발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내달 16일 부터 12월 10일까지 출품된 애플리케이션 중 최우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에게는 최고 10만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다른 수상작들도 상금과 함께 사이트 내에서 유료 또는 무료로 판매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 셀러 사이트(http://seller.samsungapps.com)를 참고하면 된다.
 
이호수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부사장은 "많은 참여로 개발자에게는 수익창출의 장을 열어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활성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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