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생산 한국경제 전체로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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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2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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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모범적인 녹색생산 조치를 전체 경제로 확대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22일 울산롯데호텔에서 개최한 '2009 녹색성장을 위한 생태산업단지 국제 컨퍼런스'에서 페이 듀친 미국 렌슬러 폴리테크공대 교수는 '21세기 일상생활의 녹색화'라는 기조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페이 듀친 교수는 "산업생산과 소비가 상호연관돼 있기 때문에 산업계의 녹색화에만 기대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라며 "한국이 지난 50년간 산업화, 수출 등에서 급속한 성장을 이뤘지만 오늘날 탄소배출, 자원문제, 수입수요 등의 이유로 새로운 전략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가정용 기기의 대여와 공유, 차량의 소유가 아닌 대여, 식습관 변화 등 뒤처져 있는 생활양식에 관한 연구를 강화해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충북대학교 반영운 교수는 이어 '녹색성장과 생태산업단지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울산과 포항, 여수 등에서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기업 간의 이해가 부족하고 이해 당사자에 대한 동기 부여와 인센티브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반 교수는 "생태산업단지 구축에 환경.산업분야의 통계데이터 수집이 어렵고 법률적으로 산업단지 개발이나 환경관리 규제와 상충하는 문제점도 있다"며 "정확한 데이터 획득, 이해 당사자가 참여하는 관리시스템 구축, 업계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인센티브 제공, 규제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주경제= 이나연 기자 n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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