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건설업체 신한(회장 김춘환)은 지난 21일 예멘 국영전력청과 총 60㎿ 규모 풍력발전기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멘 서부에 위치한 알모카 지역에 있는 180㏊ 부지에 2㎿급 풍력발전기 30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신한이 30년간 운영하는 민자발전사업(IPP)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금액은 1억5000만달러다.
풍력발전기를 통해 생산된 전기는 예멘 정부가 전량 구매하게 된다. 신한은 MOU 체결에 이어 이른 시일 내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신한은 예멘 정부가 발주하는 1만5000배럴 규모 정유공장 건설공사(3억5000만달러) 수주도 추진 중이며 조만간 MOU를 체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한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 플랜트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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