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서 SMD는 △박막 액정 디스플레이(TFT-LCD) △중소형 AMOLED △차세대 AMOLED 및 AMOLED TV 등 총 3개 코너를 구성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SMS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30인치 AMOLED 3D TV를 비롯 14인치 이상 대형 AMOLED TV 제품을 출품한다
이를 통해 SMD는 AMOLED 세계 시장 점유율 97%라는 독보적인 1위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첫선을 보이는 30인치 AMOLED 3D TV는 기존 3D TV 제품의 단점으로 지적된 '좌우영상겹침(Crosstalk)' 현상을 원천적으로 제거, 보다 선명한 3D 영상을 구현한다.
이 제품은 SMD가 보유한 특허 기술인 '동시발광구동(SEAV)'을 이용해 어지럼증을 없애고 눈의 피로감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SMD는 또 독자 개발한 저소비전력 친환경 기술인 'MIP(Memory In Pixel)'과 '다이나믹 백라이트 컨트롤'로 만든 3.2인치 패널들을 전시해 기술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터치패널을 디스플레이 패널에 내장, 기존 제품보다 훨씬 얇으면서도 밝은 AMOLED 터치스크린 패널도(TSP)도 선보인다.
SMD의 3.3인치 터치 AMOLED는 터치스크린 패널을 유리판과 편광판 사이에 내장해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밝기를 높였다.
이밖에 SMD는 디스플레이의 차세대 어플리케이션으로 E-ID 카드, 투명 디스플레이 등도 전시한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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