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인천시에 따르면 강화군 삼산면 석모리 산 89 일대 54만864㎡에 들어설 수목원은 테마식물원과 수변생태관찰로, 자연학습장, 등산로 등을 갖추게 된다.
사업비 75억 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공사에 들어간 수목원의 공정률은 현재 75%로 내년 6월 공사를 마친 뒤 시범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이 수목원은 수목 유전자원을 수집, 증식, 보존, 관리 및 전시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수목원은 학술적, 산업적 연구 등을 통해 건전한 생태계 순환 질서를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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