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업계 불황 탓...현대상선 감원 돌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11-11 19: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국내 2위 선사인 현대상선이 극심한 경기불황으로 7년만에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이달 초부터 정규직 임직원 2천여 명 중 사무직 60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현대상선이 감원을 추진하는 것은 2002년 이후 7년 만의 일이다.

현대상선은 오는 15일까지 신청서를 받은 뒤 이달 안에 대상자를 선별해 인력감축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희망퇴직자에게는 2년치 연봉이 지급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달 말이 돼 봐야 알겠지만, 희망퇴직자 수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8월 덴마크 머스크 및 프랑스 CMA CGM 등 해외 선사들과 운영해 온 아시아~미국 동부 해안 노선의 운항을 중단했다.

앞서 국내 최대 선사인 한진해운은 지난 1월과 8월 각각 해외현지 직원과 국내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아 총 170여 명의 인력을 감축하고, 운항 중인 8개 유럽 항로를 6개 노선으로 재편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